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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정지아 에세이)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정지아 에세이)

    저자
    정지아
    출판사
    마이디어북스
    출판연도
    2023
    “천천히 오래오래 가만히 마시면 누구나 느끼게 된다.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연민을…”

    진한 감동과 여운으로 지친 우리네 삶을 위로해주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의 음주 예찬 에세이

    베스트셀러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수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선물했던 정지아 작가가 첫 번째 에세이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를 펴냈다. 애주가로 소문난 작가답게 그동안 만났던 술과 사람에 관한 34편의 이야기를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사회주의자 아버지를 통해 처음 술의 세계를 접했던 달콤한 기억부터, 수배자의 신분을 숨기고 몰래 지리산에 올라 마셨던 위스키의 아찔한 추억, 목소리 크고 개성 강한 예술가들을 하나로 이어준 막걸리의 힘, 정지아를 단단한 소설가로 키워낸 두주불사 은사의 정체까지 재미와 감동을 보장하는 도수 높은 이야기들이 쉬지 않고 펼쳐진다. 이야기는 국내로만 한정되지 않는다. 일본, 베트남, 몽골을 거쳐 멀리 아일랜드까지 이어지는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는 우리들의 잃어버린 역사를 되돌아보게 하고,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연민을 갖게 한다. 그래서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독자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높은 장벽이 ‘술’을 통해 스스럼없이 허물어지는 경이로운 경험과 함께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박여름 에세이)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박여름 에세이)

    저자
    박여름
    출판사
    히읏
    출판연도
    2023
    “힘든 일이 오더라도
    너무 무너지기만 하진 말자.
    더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그래서 아픈가 보다 생각하자.”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다정한 말들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는 뛰어난 공감능력과 정감 가는 말투로 7만 명 이상의 독자들에게 사랑과 응원을 건네는 박여름 작가의 새 에세이이다. 누구나 한 번은 겪어봤을 법한 일들, 한 번은 통과했어야 했던 나날들을 누구보다 잘 알아주고 다독여 주는 책이다.

    책에는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불안, 슬픔, 이별, 새로운 만남 등을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해석하여 읽기 좋게 가공한 짧고도 긴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씨가 필요할 때마다 한 편씩 꺼내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한결 괜찮아져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늘 더 좋은 사람, 멋진 사람이 되기를 꿈꾼다. 그래야 다른 좋은 사람과 더 좋은 일들이 나를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가끔은 시련도 있고 반갑지 않은 만남도 있어야 그를 이겨내고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책은 좋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우리, 하지만 가끔 아픔을 겪기도 하는 우리에게 다정하게 말해준다. 지금의 힘든 나날도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시간, 더 좋은 일을 맞이하기 위해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지금 아프고 힘들다는 건, 곧 좋은 일이 오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 상처 주는 말 하는 친구에게 똑똑하게 말하는 법 (화내지 않고, 참지 않고, 울지 않는 마법의 표현 59)

    상처 주는 말 하는 친구에게 똑똑하게 말하는 법 (화내지 않고, 참지 않고, 울지 않는 마법의 표현 59)

    저자
    김윤나
    출판사
    북라이프
    출판연도
    2023
    “잠깐만, 내 의견을 말해도 될까?”

    존중하고 배려하며 부드럽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법!
    두 아이의 엄마이자 소통 전문가 김윤나의 초등 말하기 수업!

    친구와 불편한 상황에서 나의 마음을 지키며 관계를 바꾸는 59가지 똑똑한 말!
    40만 부 베스트셀러 《말 그릇》의 작가이자 소통 전문가인 엄마와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함께 쓴 어린이 말하기 솔루션!

    2017년 《말 그릇》으로 40만 독자에게 ‘단단하게 말하는 법’을 알려준 코칭심리학자 김윤나 작가가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첫 인간관계를 시작하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똑똑한 말하기’ 방법을 제시한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작가는 초등학교 4학년 아들과 대화하면서 ‘어린이들이 친구의 말에 상처받는 59가지 상황’을 발견했다. 그리고 친구 관계가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해 아들과 함께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작가는 이 책에서 화내지 않고, 참지 않고, 울지 않고 똑똑하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을 마치 아들에게 조언하듯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친구가 내 이름으로 기분 나쁜 별명을 만들어 놀릴 때 어떤 말을 해야 친구를 멈추게 할 수 있을까? 이성 친구에게 고백을 받았는데 거절하고 싶다면 어떤 말을 해야 친구의 마음도 알아주면서 내 마음을 정확하게 전할 수 있을까? 친구가 물건을 잃어버리고 나를 의심할 때 어떤 말을 해야 내 마음이 상하지 않게 지킬 수 있을까? 이 외에도 친구가 빌려 간 돈을 갚지 않을 때, 내 물건을 자기 것처럼 사용할 때, 나랑 놀지 말라고 말하고 다닐 때, 채팅에서 나를 무시할 때 등 구체적인 상황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한 마디’를 재미있는 만화에 담았다. 그리고 그런 껄끄러운 상황이 왜 만들어졌는지, 그때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말을 해야 나도 상처받지 않고 친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으면서 마음을 똑똑하게 전할 수 있는지 전문가의 솔루션이 이어진다.
    책 뒤의 ‘부모님 가이드’에는 불편한 상황에 맞닥뜨린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떤 대화로 친구들과 솔직하게 소통하고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격려할지에 대한 힌트가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학교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59가지 불편한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한 마디를 배운다면, 아이들은 실제 친구 관계를 더 건강하게 꾸려 갈 수 있을 것이다.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해 부정적인 감정이 쌓였다가 엉뚱하게 폭발하거나, 거칠고 공격적으로 말하는 친구들에게 애매하게 끌려다니는 일 없이, 하고 싶은 말을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 (힘 빼고 유연하게, 모든 순간을 파도 타듯 즐기는 심리 수업)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 (힘 빼고 유연하게, 모든 순간을 파도 타듯 즐기는 심리 수업)

    저자
    웃따
    출판사
    다산북스
    출판연도
    2023
    “서툰 나를 끌어안고 파도 타듯이 신나게 살아가는 법!”

    누적 조회 1,000만 회, 13만 구독자가 감동한
    웃음을 주는 따뜻한 ‘상담심리사 웃따’의 첫 책!

    유쾌한 위로와 명쾌한 솔루션으로 유튜브에서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상담심리사 웃따가 첫 책을 출간했다. 아픔을 감추는 ‘가면성 우울’을 겪고 치유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그린 심리 에세이다. 웃따는 상담심리사이자 유튜버로서, 엄마이자 아내이자 딸로서 열심히 사느라 외면했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삶에 서툰 자신과 마주한다. 나도 몰랐던 불안, 애정결핍, 열등감이 그동안 스스로를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돌아보고, 그런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삶의 여유를 되찾는 방법을 유쾌하게 펼쳐낸다.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상담심리사 웃따의 내밀한 이야기는 처음 만나는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준다. 하루하루를 숙제처럼 살아가는 독자를 위한 아주 특별한 마음 처방이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스승처럼 건네는 웃따의 다정한 마음 처방에는 깊은 울림이 있다. 상담하면서 쌓은 지식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자신의 상처를 보듬으며 깨달은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던 웃따는 어느 날 절친한 친구와 관계가 틀어진 뒤 ‘가면성 우울’을 앓는다. 마치 가면을 쓴 것처럼 내면의 아픔을 꼭꼭 숨긴 채 괜찮은 척 홀로 자책하며 괴로워한다. 무려 다섯 번의 자살시도를 할 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가족과 친구들에게 아픔을 철저하게 숨기고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애쓰며 살아간다.

    그렇게 긴 터널을 지난 끝에 심리 상담을 받으며 가까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아프지 않은 척하느라 외면하고 있던 솔직한 감정, 생각, 나다움을 마주한 것이다. 도대체 왜 이토록 삶이 버겁고 숙제 같기만 한지, 무엇이 나를 힘들게 만드는지 알아차린다. 그리고 깨닫는다. 사람은 평생 미숙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그런 자신을 인정하고 끌어안아야만 삶이 나아진다는 것을. 그렇게 가면을 벗고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는 웃따가 긴 터널을 지난 끝에 심리 상담을 받고 지친 마음을 들여다보기까지의 기록이기도 하다. 삶에 서툰 자신을 미워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감추고 싶은 상처로 괴로워한 적 있는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고민들이 담겨 있다. 상담심리사인 웃따가 자신의 상담심리사와 나눈 치유의 대화도 깊은 울림을 준다. 어디서도 본 적 없지만 누구나 공감할 특별한 이야기다.
  •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쇼펜하우어 소품집)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쇼펜하우어 소품집)

    저자
    쇼펜하우어
    출판사
    페이지2북스
    출판연도
    2023
    “얄팍한 행복 대신 단단한 외로움을 선택하라!”
    니체, 톨스토이, 아인슈타인에게 영감을 준 쇼펜하우어의 삶과 지혜에 대한 격언

    * “나는 쇼펜하우어를 읽으며 여태껏 한 번도 몰랐던 강력한 기쁨을 만끽했다.” _톨스토이
    * “쇼펜하우어는 모든 희망을 잃고도 진리를 추구한 유일한 인물이다.” _니체
    * “이 책이 지금의 명성을 얻은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우아하고 매우 실용적이다.” _로버트 짐머

    철학자들의 철학자로 불리는 쇼펜하우어에게는 늘 비관론자, 비평가, 아웃사이더 등의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인간적인 시선으로 삶의 진리를 추구하던 사람이었다. 1851년 출간된 이 책에서 그는 냉소적이지만 누구보다 현실적인 행복의 의미를 풀어냈고,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사람에게 읽히며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철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 황금종이 1 (조정래 장편소설)

    황금종이 1 (조정래 장편소설)

    저자
    조정래
    출판사
    해냄출판사
    출판연도
    2023
    매일 생각하고, 매일 걱정하고, 매일 꿈꾸는 것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자, 그 누구인가!

    『태백산맥』『정글만리』『천년의 질문』을 잇는 작가 조정래 신작
    자본주의 세상의‘유일신’돈을 향한
    인간의 질긴 욕망과 갈등을 날카롭게 파헤친 또 하나의 역작!

    돈은 인간의 실존이자 부조리다!”
    인간의 생살여탈을 쥐고 흔들며 살아 있는 신으로 군림하는 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문제를 뼈아프게 직면시키는 조정래 소설!

    너나없이 ‘영혼까지 끌어당겨’ 투자를 하고, 빚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일가족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평생 힘들게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하는 김밥 할머니부터 다섯 살 아이에게 편법 증여를 하는 졸부들까지, 돈을 둘러싼 사람들의 민낯은 극과 극을 오간다. 중요한 생존 수단이되 오히려 그것이 생존을 위협하는 냉혹한 돈의 아이러니…… 과연 돈이란 무엇인가. 우리 시대의 소설가 조정래가 오늘 이 통렬한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대한민국 근현대 3부작’인 대하소설『태백산맥』『아리랑』『한강』으로 1천5백만 독자들에게 우리 현대사의 참모습을 알리고, 장편소설『정글만리』『풀꽃도 꽃이다』『천년의 질문』을 통해 오늘날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어왔던 조정래 작가. 그가 4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황금종이』(전2권)를 출간한다. 원고지 약 1,800매 분량의 이 작품에서는 돈을 둘러싼 인간 군상들의 비극의 향연이 펼쳐지며, 황금만능주의로 비인간화되어 가는 세태에 경종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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