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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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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가족 (각자의 알고리즘에 갇힌 가족을 다시 연결하는 법)
- 저자
- 이은경
- 출판사
- 흐름출판
- 출판연도
- 2025
가족 대화 시간 50% 감소, 부모-자녀 갈등 3배 증가
10가정 중 7가정이 ‘정서적 거리감’을 느낀다
독(毒)파민이 아이의 뇌를 지배할 때,
아이를 지키는 연결망은 가족뿐이다!
거실마다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AI가 양육에 개입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이 된 지금, 아이들은 어느 때보다 산만하다. 그동안 많은 부모가 문제의 원인을 ‘아이’에게로 돌려왔다. 그러나 문제는 아이의 집중력이 아니라, 가족의 시스템이다. 15년간 교사로서, 이후 10여 년간 교육 전문가로 현장을 누벼온 이은경 대표는 수천 명의 아이와 부모를 지켜본 결과, 이 현상을 단순한 스마트폰 중독이 아닌 가족 시스템의 붕괴 신호로 읽어낸다. 『도파민 가족』은 뇌과학·심리학·교육학의 언어로 쾌락 과잉, 만성 피로, 집중력의 상실, 불안의 일상화, 거실과 교실의 붕괴를 하나의 신경 회로로 연결한다. 스마트폰과 알고리즘이 아이의 뇌를 재편하고, 부모의 주의력까지 잠식하는 시대. 우리가 진짜 잃어버린 것은 집중력이 아니라 관계다. -

할매 (황석영 장편소설)
- 저자
- 황석영
- 출판사
- 창비
- 출판연도
- 2025
세계적 거장 황석영의 귀환!
육백년을 관통하며 펼쳐지는 역사와 생명에 관한 압도적 서사
소설이 도달할 수 있는 더없이 깊고 장엄한 세계
모든 사라지는 것들을 위한 위대한 이야기
『할매』와 같은 소설은 오늘날까지 읽어본 적이 없다. 한편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으로 소설을 읽다가 수억년의 시간을 건너 지구에 추락한 작은 운석의 틈새에서 하루살이가 장엄하고도 허망한 생을 마감하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울고 말았다.
-정지아(소설가)
한국문학의 가장 높은 산, 만해문학상·대산문학상·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황석영이 장편소설 『할매』로 돌아왔다.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며 전세계를 열광시킨 『철도원 삼대』(창비 2020) 이후 5년 만의 신작이다. 저자는 한국 근현대 노동자의 삶을 묵직한 서사로 꿰뚫었던 전작에 이어 이번에는 장구한 역사와 인간 너머의 생명으로 이야기의 지평을 한층 넓혔다. 지구적 생명을 감싸안는 황석영 문학의 새로운 경지라 이를 만하다. 이 소설은 한마리 새의 죽음에서 싹터 600년의 세월을 겪어온 팽나무 ‘할매’를 중심축으로 이 땅의 아픈 역사와 민중의 삶을 장대하게 엮어낸다. 인간과 자연, 삶과 죽음이 별개일 수 없으며 모든 존재가 거대한 인연의 그물망 속에서 순환한다는 웅숭깊은 깨달음을 전하며 기후 위기와 생태 파괴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묵직하고도 아름답게 존재의 근원에 대해 질문한다. 또한 황석영 특유의 힘 있는 필치와 압도적인 서사는 읽는 이를 단숨에 시공을 가로질러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격동의 역사 현장으로 데려다놓는다. 한반도의 비극적 역사뿐만 아니라, 이름 없는 풀벌레의 날갯짓부터 갯벌의 숨소리까지 소설이 포착할 수 있는 세계가 이토록 넓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나는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소란한 삶에 여백을 만드는 쉼의 철학)
- 저자
- 이영길
- 출판사
- 다산초당
- 출판연도
- 2025
“행복해지려고 사는데,
왜 갈수록 불행해지기만 할까?”
40년간 쉼을 연구하며 깨달은 균형 있는 삶의 태도
당신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 좋은 자식, 좋은 학생, 좋은 동료, 좋은 부모가 되려고 애썼다. 그렇게 매일 숨이 턱까지 차도록 달렸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아,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언젠가는 인생의 짐을 내려놓고 마음 편히 삶을 누릴 수 있으리라고 믿었다. 하지만 짐은 점점 더 무거워질 뿐이다. ‘이 일만 해결하면’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일 뒤에도 해야 하는 일이 바로 생겨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은 점점 더 녹초가 된다. 왜일까?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데, 왜 사는 건 힘들어지기만 할까?
40여 년 전, ‘여가학’이라는 생소한 학문에 매료되어 미국 유학길에 오른 뒤 지금까지 여가와 쉼을 연구해 온 여가학자 이영길 교수는 우리가 지치고 소진되는 이유가 ‘쉼 결핍 증후군’에 있다고 말한다. 쉼 결핍 증후군이란 일상에 쉼이 부족해서 생기는 역기능 상태로, 신체적 피로는 물론 번아웃이나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를 야기한다. 이영길 교수는 ‘빨리빨리 문화’로 대변되는 사회 분위기가 쉼 결핍 증후군을 유발하고, 이 때문에 개인의 삶이 소진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 책은 우리 삶에서 쉼을 몰아낸 사회의 면면을 살펴보고, 경쟁적인 사회 분위기에 휘둘리지 않고 홀가분하게 살아가게 해주는 쉼을 소개한다. 쉼은 1년에 3~5일 남짓한 여름휴가 같은 것이 아니다. 정확히는 마음의 변화다.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려는 마음에 “무엇을 위해 이토록 쉼 없이 달리기만 하느냐”라고 묻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이다.
쉬지 않고 달려야 한다는 생각을 멈추고 나를 돌아보는 ‘멈춤의 쉼’부터 일하지 않는 나도 가치 있는 존재임을 깨닫는 ‘일하지 않는 쉼’, 내 안의 무질서한 욕망을 바로잡는 ‘욕망을 재조정하는 쉼’, 주변에서 크고 작은 기쁨을 찾는 ‘기쁨의 쉼’, 세상의 속도에 맞서 나만의 속도대로 살아가는 ‘느긋한 쉼’, 소중한 이들과 깊이 연결되는 ‘사랑의 쉼’까지 이 책에서 소개하는 6가지 쉼을 받아들인다면 삶은 한결 홀가분해질 것이다. 그저 살아내기에 바빠 잃어버렸던 삶의 의미와 목적을 되찾고, 더 선명한 시야로 미래를 바라보고자 한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너에게 (게으른 걸까, 시간이 없어서일까, 잘하고 싶어서일까?)
- 저자
- 고정욱
- 출판사
- 풀빛
- 출판연도
- 2025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이유는 뭘까?”
생각은 많고, 행동은 느린 십 대를 위한
내 마음을 이해하고 태도를 바꾸는 방법
최근 청소년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자기 통제력’이다. 자기 조절 능력인 자기 통제력은 또래 친구들과의 차이를 만들어 내며, 학업의 목표 달성, 충동이나 욕구를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감정과 스트레스 관리에도 영향을 미쳐 행복과 성공을 좌우한다.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 관심이 많은 고정욱 작가는 요즘 십 대에게 필요한 건 꼼꼼한 계획이 아니라, 자기 통제력이라고 말한다. 자기 통제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스스로 마음을 탐색해서 내가 왜 오늘 할 일을 매번 내일로 미루는지 깨닫는 게 먼저이고, 이후에 생각을 바꾸고, 방법을 바꾸고, 행동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너에게》는 청소년들이 자기 통제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돼 있으며, 단편 에세이 형식이라서 읽는 재미도 크다. 저자는 직접 경험한 다양한 시행착오와 웃음 가득한 실수, 그리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로부터 받은 위로, 성공한 사람들의 피땀 눈물이 가득한 노력을 소개해 독자가 따라 하고 싶게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그 어떤 따가운 잔소리보다 효과 만점이다. -

대화를 한다는 것 (소통의 시대에 느림의 철학자 피에르 쌍소가 전하는 “진정한 대화”와 “대화의 행복”)
- 저자
- 피에르 쌍소
- 출판사
- 드림셀러
- 출판연도
- 2025
“인간에게 서로 마주하며 대화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소통의 시대에 “진정한 대화”와 “대화의 행복”에 대해
철학적, 사회학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사색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책!
소통의 시대인 지금, 진정한 대화와 대화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자!
깊이 있는 철학적, 사회학적 사유를 통한 “대화”의 의미와 가치에 관한
피에르 쌍소의 명강의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전 세계적으로 부드럽고 우아하고 배려 깊은 삶의 방식인 “느림”의 열풍을 불러온 《느리게 산다는 것》의 저자 피에르 쌍소가 전하는 또 하나의 “느림의 방식”인 “대화”!
“대화는 삶의 기술이다! 대화는 폭력 없이 세상을 이용하라고 우리를 격려한다. 그런 점에서 대화는 우리의 느림, 걸음, 부드러움과 같은 태도와 연결된다!”
유쾌한 대화, 침묵, 언어, 대화와 수다의 구분, 조롱꾼, 면접, 대담과 토론, 협상, 서신과 만담, 음식과 대화, 신 또는 작가와의 대화 등 대화에 관한 다양한 사색을 통해 유쾌하고 즐겁게 시간을 쓰는 방법론을 제시!
토론과 대담, 협상 등 중요한 삶의 기술 중 하나라고 여겨질 정도로 대화를 사회적 무대 앞으로 끌어낸 힘은 무엇인가?, 질 좋은 대화를 위해 훌륭한 듣기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에게는 모든 것을 말할 권리와 아무것도 말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아는가?, 상대방을 지지하는 침묵이란 무엇인가? 등 대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깊이 있는 대화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
“우리는 개인적으로는 더할 수 없이 탁월한데 한데 모여 서로 대화하는 걸 못 해도 정말 너무 못한다. 대화의 목표가 상대를 제압하고 그의 어깨를 땅에 메다꽂는 게 아니건만 우리들의 대화는 좀처럼 협상의 단계에 이르지 못한다.
반대로 서양인들은 개별적 탁월함은 우리보다 못해도 함께 마주 앉아 대화하며 합의를 이끌어 종종 큰일을 해낸다. 그 차이가 무엇일까? 그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대화하는 법을 배웠고, 우리는 배우지 못했다.
이 책 《대화를 한다는 것》은 댄스 수업이 끝난 뒤 여전히 우아한 발걸음으로 교실을 나가는 학생들처럼 대화를 마친 후에도 좋은 태도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설령 아무런 이득을 얻지 못해도 화합의 행복을 느끼며 떠나는 길을 안내한다. 저자는 무례함과 신랄함, 자연스러움과 어느 정도의 순진함이 어우러진 대화가 성공적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남의 얘기를 듣고 자기가 얘기할 차례를 기다릴 줄 아는 거의 유일한 동물이다. 침묵을 배우고 수다를 자제하며 서로에게 상냥하고 현명한 울림판이 되어줘야 한다.
나는 조만간 오랜 교수 생활을 접고 경쾌함과 진중함이 어우러진 숙론(熟論)의 장을 펼치려 한다. 우리 사회에 씨름해야 할 여러 주제를 대화하는 자리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 그런데 조건이 하나 있다. 반드시 이 책 《대화를 한다는 것》을 읽고 오기를 바란다.”
_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추천
대화는 왜 “느림”의 방식 중 하나일까?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대화의 모든 것”
느림의 철학자 피에르 쌍소는 일상생활, 문화, 인간 경험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한 글로 알려진 프랑스 철학자이자 사회학자다. 그는 도시 공간, 소박한 즐거움, 평범함의 시학과 같은 주제를 자주 탐구하며 철학과 사회학에 인간적이고 섬세한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특히 ‘느림’이라는 주제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그는 느림의 한 영역으로 ‘대화’를 선택했다.
이 책 《대화를 한다는 것》을 통해 대화는 섬세하고 유쾌하고 즐겁게 시간을 쓰는 방법론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느림의 한 방식임을 강조한다. 대화는 경쟁자를 설득하고 그의 어깨를 땅에 메다꽂는 것이 아니다. 대화하면서 보이지도 않는 경쟁자를 앞지르려고 서두를 필요가 전혀 없다. 대화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면 우리는 이성을 넘어 대화를 쫒는다. 대화를 통해 꼭 무엇을 얻어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서로 마주하며 대화하는 기쁨은 바로 그런 것이다.
대화가 느림의 한 방식이라고 해서 잠시 일을 멈추거나 근심을 떨치고 기분을 전환하기 위한 유쾌한 유흥거리나 오락거리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우리의 존재를 다른 사람들과 자유롭게 엮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한 대화는 특정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 모두 누구나 대화에 참여할 수 있고, 그 안에서 우리는 자신의 매력을 발휘하고 경청하는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인간관계에서 대화는 유익하다. 외부의 요건이 아닌 우리의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기회를 준다. 또한 누가 명령한 것이 아니기에 똑바로 얘기해야 할 필요 없이 편할 대로 이야기할 기회를 준다. 우리는 대화하는 동안 상대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능력, 최소한 관심을 끄는 능력, 제대로 듣는 능력, 타인의 감정과 생각을 파악하는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소통의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대화와 인간관계는 끊임없는 고민과 성찰의 대상이다. 우리가 대화법이나 대화의 원칙을 소개하는 책들을 자주 찾는 이유다. 하지만 《대화를 한다는 것》은 대화의 스킬을 알려주는 대화법에 관한 책이 아니다. 단순하게 대화를 잘하는 법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대화, 언어, 인간, 인간관계에 대한 철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철학적, 사회학적 사유를 통해 성공적인 대화를 위한 근본적인 사고를 이해하도록 도우면서 우리에게 대화는 어떤 의미고, 진정한 대화의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작가 자신이 겪은 일화를 다양하게 소개해 재미있게 그의 사색을 따라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대화의 기술과 화법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대화가 언어와 인간관계에 있어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사색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성공적인 대화란 무엇인가?
성공적인 대화는 곧 유쾌한 대화다. 피에르 쌍소는 남을 깎아내리며 대화를 이끄는 조롱꾼이나 상대의 감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정신없이 말을 내뱉는 수다쟁이를 경멸한다. 느림의 한 방식으로서 대화는 모두가 유쾌하면서 관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물론 말솜씨가 뛰어나고 재치가 넘치는 사람은 즐거운 모임을 위해 환영받는다. 하지만 꼭 달변가일 필요는 없다. 분노보다 웃음을 끌어내는 사람, 과장된 표현이 조금은 우스꽝스러워 보일지라도 유쾌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 이런 대화가 아니라면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정처 없이 도시를 헤매거나 아름다움의 극치가 펼쳐지는 꿈을 꾸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다.
좋은 대화가 이루어지려면 무엇보다 훌륭한 ‘듣기’가 필요하다. 듣기란 상냥하고 현명한 울림판이 되어주는 것이며 화자의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특정 방식,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 차제만으로도 상대방을 지지하는 질 좋은 침묵을 통해 발언자가 빛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일이다. 물론 이렇게 잘 듣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유쾌한 대화의 장을 위해 좋은 청자는 필수적인 존재다. 축구팀에서 공격수와 수비수가 모두 필요한 것처럼 잘 듣는 사람과 말을 잘하는 사람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어떤 대화가 내 몸과 마음을 명민하게 다듬어 사람들과 함께 살 준비를 하게 해주고 내 영혼을 세상의 흐름에 내맡길 수 있게 한다면 그 대화는 성공적인 대화일 것이다. 결국 대화는 삶의 행복과 연결되는 삶의 태도와 방식과 연결된다. 나와 타인의 행복에 연결되지 못하는 대화는 헛된 것이리라. -

찬란한 멸종(빙하 에디션) (거꾸로 읽는 유쾌한 지구의 역사)
- 저자
- 이정모
- 출판사
- 다산북스
- 출판연도
- 2024
“소설보다 재미있고, 다큐보다 감동적이다!”
2024년 출간 즉시 과학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전 국민의 과학 교양’으로 등극한 『찬란한 멸종』이 겨울 한정판 ‘빙하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재미있는 과학 교양을 찾는 성인 독자부터 쉽고 유익한 지식을 즐기는 청소년 독자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덕분에 2025년 대구시, 광양시, 평택시 등 5개 도시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이 책은, 이번 ‘빙하 에디션’ 리커버를 통해 ‘빙하시대 대멸종과 찬란한 시작’을 그려낸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간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어쩌다 어른〉 등의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서 ‘지구의 역사’와 ‘인류 대멸종’을 주제로 강의해 누적 조회 수 11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정모 저자는 『찬란한 멸종』에서 멸종으로 보는 46억 년 지구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스토리텔링한다. 이 책은 시간순으로 진행되는 흔한 빅 히스토리에서 벗어나 인류가 멸망한 2150년 인공지능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화성 테라포밍을 실행한 2100년, 지구에 아직 빙하가 남은 2024년, 46억 년 전 지구가 탄생하기까지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방대한 역사를 생생한 도판과 함께 엮어낸다.
그뿐만 아니라 범고래, 네안데르탈인, 산호, 삼엽충 등 지구 생명체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내 그동안 인간이 지구를 바라봤던 모든 관점을 뒤집는다. ‘한국의 빌 브라이슨’답게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내는 이정모 특유의 유머는 독자들을 시종일관 웃음 짓게 만든다. 그렇게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다 보면 46억 년 지구의 역사가 단숨에 이해된다.
최신 과학에 놀라운 상상을 더해 2024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추천도서로도 꼽힌 이 책에 대해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는 “이런 시의적절한 주제를, 이런 스타일로 이렇게 맛깔나게 쓸 수 있는 사람은 내가 아는 한 이정모뿐이다”라며 극찬했고,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극한의 상황을 극복한 우리의 찬란한 미래를 상상하게 만든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이유는 충분하다”라며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교양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찬란한 멸종’을 마주하고, 생명의 아이러니가 주는 경이로운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