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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량이 문제야! 먹거리로 본 기후 변화 (먹거리로 본 기후 변화)

    식량이 문제야! 먹거리로 본 기후 변화 (먹거리로 본 기후 변화)

    저자
    이지유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연도
    2022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 선생님의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기후 변화 수업

    시대적인 흐름에 발맞춰 초등학교에서도 ‘기후 변화 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기후 변화를 초등학생들에게 맨 처음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별똥별 아줌마의 과학 이야기’ ‘과학 쫌 아는 10대’ 시리즈 등으로 20여 년 동안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절하고 다정하게 과학 지식을 전달해 온 저자 이지유가 이 숙제를 해결하러 나섰다. 우리에게 친근한 먹거리를 통해 기후 변화를 이야기하기로 한 것이다.
    이 책은 기후 변화가 팝콘, 감자튀김, 햄버거 등 지금 우리가 흔하게 먹는 음식들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힌다. 탄소 배출, 온실 기체, 온실 효과 등 기초 개념부터, 생태계와 생명 다양성 등 과학 지식, 지구촌 식량 문제와 빈곤 문제 등 사회 지식까지 두루 담았다. 갖가지 지식에 저자의 통찰이 버무려 있어 기후 변화가 왜 문제인지 우리가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 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도 있다. 재치 있는 일러스트가 책 전체를 꽉 채워 어린이들이 쉽고 만만하게 끝까지 책을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점 또한 특별하다. ‘기후 변화’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권하면 좋을 알차고 흥미로운 과학책이다.
  •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2022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2022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저자
    라자니 라로카
    출판사
    밝은미래
    출판연도
    2022
    2022년 뉴베리 아너상(Newbery Honor)을 수상한 운문 소설!

    엄마의 작은 조각 하나가 시간을 거슬러 날아와
    내 손에 내려앉았어.

    118편의 시가 하나로 이어져 선사하는 감동과 희망의 노래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뉴베리상’은 1922년에 제정되어 매년 대상 한 작품과 우수상에 해당하는 아너상을 2~4작품씩 수여해 왔다. 이번 2022년 뉴베리 아너상은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가 차지했다. 이 책에는 118편의 시가 쓰여 있고, 그 시들은 하나로 이어져 한 편의 소설을 이룬다. 이러한 형태를 운문 소설(verse novel)이라고 부른다.
    이 118편의 시는 부모의 기대와 자신이 좋아하는 것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는 여자아이의 시선으로 쓰였다. 중학교 2학년 여자아이인 레하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엄마가 싫어하는 댄스파티를 가고 싶어 하고, 엄마가 만든 옷보다 남들처럼 멋진 드레스를 입고 싶어 한다. 그런데 레하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일이 생긴다. 바로 엄마의 백혈병. 자신은 계속 두 세계로 나뉘어 살고 있다고 생각했던 여자아이는 엄마가 아프고 나서 깨닫게 된다. 자신을 이루는 두 세계가 있기에 온전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운문 소설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주인공의 감정을 세심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또한 적절한 비유와 아름답고 운율 있는 시구가 즐겁고도 빠른 독서를 이끈다. 특히 책 읽기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 바쁘게 공부하며 지내는 청소년들이 적은 시간을 들여서 멋진 독서를 할 기회를 선사한다. 한 번 읽고 나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책장을 넘기면, 처음 느낄 때보다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독특하게도 이 책은 하얀 종이에 빨간 글자로 쓰여 있다. 바로 빨강과 하양이 합쳐 완전한 하나를 이루게 된다는 책의 주제를 표현한다. 그리고 책에 나오는 1983년에 유행한 팝송들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삽입해 두었다. 이 팝송들을 통해 레하가 살던 시대적 배경과 리듬감을 느끼며 책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 주요 내용 ◆
    레하는 자신의 삶이 둘로 나눠진 것만 같다. 미국인으로 살아가는 학교에서의 삶, 인도인처럼 생활해야 하는 집에서의 삶. 레하는 항상 둘로 쪼개진 것처럼 느낀다. 하지만 레하의 부모님은 이런 레하를 이해해 주지 않는다. 레하는 엄마와 딴 세상에 사는 것 같다. 레하는 ‘별’이라는 뜻이고, 엄마의 이름, 푸남은 ‘달’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이름만 보면 마치 밤하늘에 사이좋게 떠 있는 별님과 달님 같지만, 현실은 광활한 우주에서 수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병에 걸렸다는 걸 레하가 알게 된다. 그것도 아주 심각한 병에. 비록 피만 보면 기절할 것 같은 레하지만 자신이 엄마를 낫게 하리라 결심한다. ‘달’ 없이 살 자신이 없으니까. 하지만 여전히 둘로 나뉜 삶이다. 엄마가 있는 병원 안에서의 삶, 엄마가 있었던 병원 밖에서의 삶. 레하의 삶은 완전한 하나가 될 수 있을까?
  • 3분 철학 1 (서양 고대 철학편)

    3분 철학 1 (서양 고대 철학편)

    저자
    서정욱
    출판사
    카시오페아
    출판연도
    2021
    지금까지 이런 철학 만화는 없었다! 철학의 기초 개념을 잡는 가장 쉬운 책!
    만화로 3분이면 완벽하게 개념 잡는 서양철학사!

    인문학과 철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지만 정작 어디부터 공부하면 좋을지 몰라 막막해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만화로 보는 3분 철학』이 카시오페아에서 출간되었다. 철학을 기초부터 다지고 싶지만 시중의 철학책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단번에 철학의 기본 개념을 잡고 싶다면?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어려운 철학을 쉽게 풀어냈다! 만화라는 도구로 접근성은 낮추었지만, 지식의 깊이는 더했다.
    1권에서는 ‘세상의 원리’를 밝히려 하고 근대 철학의 태동을 연 고대 철학자들의 사상을 소개한다. 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소피스트, 스토아학파, 에피쿠로스…. 이름은 한 번쯤 들어본 이들의 사상이 각각 어떻게 다르고 또 어디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앞으로 나올 2권과 3권에서는 중세와 근대, 그리고 현대에 이르는 철학자들의 사상이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펼쳐진다.
  •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저자
    차인표
    출판사
    해결책
    출판연도
    2021
    차인표 작가가 전하는 감동의 휴먼 드라마
    자신을 대변할 수 없었던 이들을 위한 헌사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이다. 작가는 우리나라가 일본에 주권을 빼앗긴 채 가난하고 핍박받던 시절을 맨몸으로 버텨 낸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 아버지의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남기고자 집필을 시작했다. A4 용지 스무 장 분량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10년의 집필 기간 동안 데이터 유실로 의지가 꺾이기도 하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복기하기를 반복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후, 더욱 진정성과 사실에 근거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소설로 완성되었다.

    소설의 배경은 1930년대 백두산 기슭의 호랑이 마을. 엄마와 동생을 해친 호랑이 백호를 잡아 복수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호랑이 마을로 찾아온 호랑이 사냥꾼 용이와 촌장 댁 손녀 순이 그리고 미술학도 출신의 일본군 장교 가즈오가 등장한다. 그저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고 싶었던 그 시대의 순수한 젊은이들이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마주한 절망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 헌신적 선택으로 격정의 한때를 관통해 나간다. 작가는 ‘사랑과 용서, 화해’라는 주제 의식을 진중하고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내면서도 세 주인공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고 밀도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또한, 치밀한 세부 장면 구성과 고증을 거친 백두산 마을의 수려한 풍경 묘사는 읽는 내내 머릿속에 한 편의 영화가 떠오를 정도로 생동감 넘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문학적 성취를 보여 준다.

    이 소설을 통해 작가는 평온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당신이 그 시대에 살았다면 어땠을까……”
    “지금의 우리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무언의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이제,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민족사의 상처를 간직한 이들을 보듬는 차인표 작가의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 어른의 기분 관리법 (감정에 휘둘려 손해 봤던 어른을 위한 조언)

    어른의 기분 관리법 (감정에 휘둘려 손해 봤던 어른을 위한 조언)

    저자
    손힘찬(오가타 마리토)^이영탁^이현정^승PD^박은주^이주희^아이릿^김영미^이민영
    출판사
    어센딩
    출판연도
    2024
    ‘어른을 위한 구체적인 기분 관리법!’

    이 책에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어른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우리가 모호하게 알고 있는 기쁨, 슬픔, 행복, 상실 모든 감정에 대해 저자의 경험담부터 전문가의 견해까지 담겨 읽기 쉬우면서도 독자 입장에서 일상 속에서 따라할 수 있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결혼식장에서 아버지가 딸을 보며 흘리는 눈물은 마냥 상실감을 겪는 것이기도 마냥 기쁜 것도 아닌 행복과 슬픔이 공존하는 감정일 것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혹은 친구에게 화를 냈을 때도 마찬가지다. 마냥 화가 나는 게 아니라 그 안에는 서운함과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까지 함께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감정이란 복잡하고 쉽게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어른의 기분 관리법〉에서는 9명의 저자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성인으로서 보이는 통찰을 담아 독자로 하여금 당장 지금 처한 상황에서 하나씩 따라할 수 있게 쉬우면서도 깊이감 있게 구성 된 책이다.
  • 오늘 가장 빛나는 너에게 (하루 끝에 건네는 따스하고 다정한 응원들)

    오늘 가장 빛나는 너에게 (하루 끝에 건네는 따스하고 다정한 응원들)

    저자
    이재은
    출판사
    더퀘스트
    출판연도
    2024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에게, 가장 좋은 말을 선물하세요.”
    불안도, 떨림도, 지친 마음도 툭툭 털고
    다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이재은 아나운서의 응원 에세이

    ★지친 마음을 충전해주는 따사로운 글귀와 필사 100
    ★싱그러운 일러스트로 보기만 해도 힘이 나는 응원 책
    ★내면을 들여다보며 나를 알아가는 인생 질문 수록

    《오늘 가장 빛나는 너에게》는 MBC 이재은 아나운서의 첫 에세이이자 필사집이다. 다정하고 긍정적이기로 유명한 저자도 힘든 순간들, 주저앉고만 싶은 날들이 꽤 있었다. 이 책은 저자가 힘들고 지쳤을 때 마음을 충전하기 위해 읽었던 여러 글 중에서 특히 좋았던 글 100편을 모아 자신의 생각과 함께 정리한 것이다. 책 속에는 아름다운 글들과 함께 독자들이 그 글을 읽은 후 직접 쓰고 묻고 답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매일 어떤 일을 꾸준히 하면 몸에 배어 습관이 되듯 선물 같이 아름다운 말을 하루에 하나씩 들여다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충전되고 용기가 차오른다. 그렇게 100일 동안 읽고 쓰다보면 어느새 내면이 단단해진 나를 마주할 수 있다.
    지친 하루 끝에 위로가 필요할 때,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꿈을 향해 달려가다 문득 지칠 때,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용기가 필요할 때 이재은 아나운서의 글은 당신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저자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출판사
    디플롯
    출판연도
    2021
    ‘가장 간절한 순간’에 찾아온 ‘21세기 다윈의 계승자’가 쓴 ‘완벽한 책’!

    정세랑 작가가 쓴 추천의 말처럼 “어떤 책은 그 책이 가장 간절한 순간을 골라 찾아온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한국어판은 2021년 7월 출간 이후 한국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누적 판매 10만 부를 넘어서며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었다. 2022년 가을, 한국을 방문한 브라이언 헤어 박사는 이를 ‘놀라운 사건’이라 말하며 다정한 한국 독자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출간된 지 두 해가 되어가지만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사랑은 식지 않고 있으며,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한국 사회에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에는 저자들의 친필 사인과 친필 메시지를 담았다. 박연미 디자이너는 엄유정 작가의 새로운 그림으로 ‘진화와 번성에 성공한 다정한 생명체’인 초록 식물의 메시지를 구현해냈다.

    “한국어판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사람들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그 범위를 좀 더 넓혀 진화와 번성에 성공한 다정한 생명체 자연의 모습을 담았다. 엄유정 작가가 그려낸 초록의 둥근 잎과 교차하는 식물의 두 줄기가 서로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는 듯하다. 그 인사에서 위로를 받는다. 같이 뻗어 나가는 식물의 가지처럼 우리도 다정하게 함께 나아가길 바라며.”_박연미, 디자이너의 말
  • 최고의 이름 (루치루치 그림책)

    최고의 이름 (루치루치 그림책)

    저자
    루치루치
    출판사
    북극곰
    출판연도
    2020
    〈이루리 볼로냐 워크숍〉 기획 작품
    ‘최고의 웃음’으로 ‘최고의 사랑’을 선물하는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을 위한 그림책

    깊은 밤, 아빠 곰은 언덕 위에 서서 간절한 소원을 빌었어요. ‘해님, 달님, 별님, 제발 아기 곰 하나만 낳게 해 주세요.’ 곰 가족은 아빠 곰과 엄마 곰, 둘뿐이었거든요. 놀랍게도 소원이 이루어졌어요. 마침내 아기 곰이 태어난 거예요. 귀하고 소중한 하나뿐인 우리 아기 곰! 그런데 아기 곰 이름을 뭐라고 지으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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