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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노년내과 의사가 알려주는 감속노화 실천법)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노년내과 의사가 알려주는 감속노화 실천법)

    저자
    정희원
    출판사
    한빛라이프
    출판연도
    2023
    노화 역전의 효과,
    적은 돈과 약간의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가 작심하고 전하는 감속노화 실천법!

    보통 ‘노화’라고 하면 주름진 얼굴, 굽은 허리, 느린 걸음걸이 같은 특징적인 모습을 떠올린다. 하지만 사람마다 얼굴과 성격이 다르듯 노화의 속도나 정도는 천차만별로 나타난다. 70세가 되었을 때 젊은 성인과 비슷하게 활기찬 삶을 영위하느냐, 침상에 누워 시간을 보내느냐의 차이는 지금부터의 내재역량 관리에 달렸다. 실제 미국의 성인 72만 명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신체 활동, 식사, 수면, 사회관계, 스트레스 등의 생활 습관 요인에 따라 40세를 기점으로 남성은 24년, 여성은 21년의 수명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백세 시대,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은 몸과 마음이 젊은 상태, 내재역량이 충만한 상태일 때 가능하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단순히 가늘고 길게 사는 게 아니라 활력 넘치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이 책은 생애 주기에 따라 생활의 요소를 조절해 노화 속도를 느리게 만들고 내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영양, 운동, 스트레스 및 정신 건강 관리법을 실천하면 누구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또래보다 느리게 나이 들 수 있다. 백세 시대,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은 몸과 마음이 젊은 상태, 내재역량이 충만한 상태일 때 가능하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저자
    패트릭 브링리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연도
    2023
    ★ 아마존 40주 연속 베스트셀러 ★
    ★ 『랩 걸』 호프 자런, 곽아람 기자, 김소영 대표 추천 ★
    ★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파이낸셜타임스》, 《가디언》의 압도적 찬사 ★

    “나의 결혼식이 열렸어야 했던 날, 형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그해 가을, 나는 다니던 《뉴요커》를 그만두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지원했다.
    그렇게 한동안은 고요하게 서 있고 싶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10년,
    인류의 위대한 걸작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한 남자의
    삶과 죽음, 인생과 예술에 대한 우아하고 지적인 회고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패트릭 브링리의 독특하면서도 지적인 회고를 담은 에세이다. 가족의 죽음으로 고통 속에 웅크리고 있던 한 남자가 미술관에서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상실감을 극복하고 마침내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선망 받는 직장에서 화려한 성공을 꿈꾸며 경력을 쌓아가던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가족의 죽음을 겪게 된다. 이를 계기로 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은 끝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에서, 가장 단순한 일을 하며 스스로를 놓아두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도피하듯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이 된 브링리는 매일 다른 전시실에서 최소 여덟 시간씩 조용히 서서 경이로운 예술 작품들을 지켜보는 ‘특권’을 누리게 된다. 거장들의 혼이 담긴 그림과 조각부터 고대 이집트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위대한 걸작들과 오롯이 교감하고, 푸른 제복 아래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동료 경비원들과 연대하는 동안 서서히 삶과 죽음, 일상과 예술의 의미를 하나씩 발견해나가며 멈췄던 인생의 걸음을 다시 내딛기 시작한다.

    저자의 첫 번째 저서인 이 책은 영미권 유수 언론으로부터 ‘잊을 수 없을 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야기’, ‘슬픔까지도 포용하는 삶에 대한 빛나는 서사’라는 극찬을 받으며 40주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상실의 아픔 속에서 길어 올린 삶과 예술의 의미, 그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들려주는 저자의 내밀한 고백은 예기치 못한 인생의 소용돌이 앞에서 발걸음을 멈춰버린 이들, 소란한 세상에 지쳐 완벽한 고독을 꿈꾸는 이들에게 잔잔하지만 묵직한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 고요한 우연 (김수빈 장편소설)

    고요한 우연 (김수빈 장편소설)

    저자
    김수빈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연도
    2023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고요한 우연』
    “우리는 이 소설에서 연약한 인간의 품위를 보았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독고솜에게 반하면』 『훌훌』에 이어 또 한 번 청소년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제1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이 출간되었다. 지극히 평범한 이들이 지닌 작고도 반짝이는 힘을 그린 소설 『고요한 우연』이다. 힘든 상황에 처한 누군가를 돕고 싶은 마음, 그러나 선뜻 나섰다가 다수의 반감을 사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보편의 인물을 주인공 삼아 “유리공예를 하듯, 도자기를 빚듯이 내면을 섬세하게”(이선주) 다루었다. 때로 비겁해지는 스스로의 모습에 실망하면서도, 주인공 수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누군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기를 멈추지 않는다. 관심과 호기심에서 출발해 이해와 공감으로, 나아가 사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선의로까지 이어지는 마음의 성장 서사는 “작은 힘들이 끝끝내 이 세상을 어떻게 지켜 내는지를 몸소 증명한다.”(진형민)

    김수빈 작가는 2015년 『여름이 반짝』으로 제1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화에 이어 청소년소설까지 2관왕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그는 첫 수상 당시 “비눗방울처럼 연약한 것들의 힘”을 아름답게 그려 냈다는 평을 받았다. 무수히 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조금 더 반짝이는 모래알을 건져 올리는 그의 촘촘한 시선은 여전하다. 관심과 선의로 표상되는 “연약한 인간의 품위”를(이선주) 담아 낸 『고요한 우연』은 “애쓰고 고뇌하며 작은 보폭으로나마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 인물의 진정한 성취를 보여 준다”는 평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평범한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힘을 내어 살아가고 있는가.
    어긋나지만 다시 만나고, 오해 속에서도 진심을 탐구하고,
    의도치 않은 결과에도 결코 선의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믿음직스럽고 사랑스러웠다. _심사평
  • 아기 판다 푸바오 (장난꾸러기 푸바오의 성장 포토 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 (장난꾸러기 푸바오의 성장 포토 에세이)

    저자
    에버랜드 동물원^강철원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연도
    2021
    국내 탄생 1호 아기 판다 푸바오의 좌충우돌 성장기
    행복을 주는 보물, 푸바오를 통해
    순수한 행복과 기쁨을 누려 보세요!

    이름처럼 아기 판다 푸바오를 보면 알 수 없는 행복감에 젖어 들지요.
    천진난만하고 장난기 가득한 얼굴,
    솟구치는 호기심으로 나무 위를 오르는 귀여운 몸짓.
    세상을 알아가며 무럭무럭 성장하는 푸바오는
    우리에게 자연의 여유와 행복을 선물합니다.


    ★ 에버랜드 동물원 아기 판다 푸바오의 성장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
    아기는 무조건 사랑스럽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갓 태어난 아기는 모든 이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킵니다. 하물며 어른이 되어서도 특유의 귀여움으로 사랑받는 동물인 자이언트판다의 아기는 어떨까요?
    태어날 때부터 세간의 관심과 주목을 받은 아기 판다! 에버랜드 동물원의 판다 커플인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판다입니다.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1호 아기 판다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이름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고, 투표 이벤트를 거쳐 지어졌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푸바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입니다. 이름처럼 푸바오는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푸바오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공존이 무엇인지 배우게 됩니다. 또 아기 판다가 어떻게 태어나고 자라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생명의 탄생과 성장의 신비로움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보통 판다는 몸무게 200g 미만인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낮습니다. 어쩌면 100일까지 버텨 내는 것이 기적일 수도 있지요. 푸바오의 유아기 때 사용한 배냇 이불, 애착 인형, 젖병, 저울, 체온계, 메밀 베개 등의 물건들을 보면 여러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각별히 보살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행히 푸바오는 아픈 데 없이 건강히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장난치고 말썽을 피우면서요.
    온 국민이 아기 판다 푸바오의 이모, 삼촌을 자처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는 푸바오의 삶을 담은 포토 에세이는 한 살 생일을 맞는 푸바오에게 뜻 깊은 생일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 어푸어푸 라이프 (수영으로 만드는 마음 근육)

    어푸어푸 라이프 (수영으로 만드는 마음 근육)

    저자
    씨유숨
    출판사
    샘터(샘터사)
    출판연도
    2023
    위아래로 헤엄치며 느끼는 자유로움의 세계로

    《어푸어푸 라이프》는 웹툰 〈수영은 음파음파〉와 SNS에 올린 수영일기로 많은 수영인에게 사랑받아 온 씨유숨 작가의 첫 에세이로, 수영을 하며 경험한 재미난 에피소드를 글과 그림으로 엮은 책이다. 또래 친구들보다 체력이 약해 운동의 필요성을 느꼈을 때 저자가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수영이었다. 운동이 죽기보다 싫으면서도 수영은 달랐던 이유가 무엇일까.

    “수영 자체도 좋았지만 정확하게는 ‘수영장’이 좋았다. 수영장에 가면 항상 만날 수 있는 또래 친구들, 수영이 끝나고 다 함께 모여 먹던 맛있는 컵라면, 집으로 돌아오면 딱 맞춰 방영하던 디즈니 만화를 보는 순간들이 늘 설레었다.” _본문 중에서

    저자는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자유로움을 느끼고 자신에게 너그러워질 수 있는 순간이 수영을 할 때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물속에서의 포근함, 배움의 재미,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 내고, 내가 온전히 나다울 수 있는 시간을 마주할 수 있는 게 수영의 가장 큰 장점이자 누구보다 진심으로 수영을 즐기며 좋아하는 이유라고 덧붙인다.

    책 속에는 수영장 이용 방법, 있으면 좋은 수영템 등 수영이 처음인 사람이 궁금해할 정보부터 수영장 텃세에 대처하는 자세, 수영 친구 만드는 법, 한강 수영 도전기 등 수영을 배우는 사람에게 유익한 내용이 가득 담겨 있다. 수영의 벽을 느끼고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 또 이제 막 수영을 시작했거나 이미 수영에 빠져 있는 수영인들 모두가 재미있게 읽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 맑은 날이 아니어서 오히려 좋아 (10년 차 승무원의 여행 이야기)

    맑은 날이 아니어서 오히려 좋아 (10년 차 승무원의 여행 이야기)

    저자
    김현지
    출판사
    북커스
    출판연도
    2023
    한 도시를 여러 번 찾게 되는 승무원들은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여행지의 숨겨진 얼굴’을 발견하며, 매 순간 특별한 여행의 순간들을 마주한다. 작은 어촌 마을에서 자전거로 마을을 두 번 세 번 돌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하늘에 빛나는 별 하나와 함께 겨울밤을 지새우며, 작은 순간의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간다.
    이 책은 비행과 여행을 반복하고 하늘과 땅을 오가며 기록한 10년 차 승무원이 경험하고 느낀 것들, 그리고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설렘 가득한 여행 이야기다.
  • 달 샤베트 (개정판)

    달 샤베트 (개정판)

    저자
    백희나
    출판사
    책읽는곰
    출판연도
    2014
    달 샤베트로 더위를 이겨볼까요?

    《구름빵》의 저자이자 2020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의 두번째 창작동화 『달 샤베트』. 이 책은 아주아주 무더운 여름날 밤 녹아내린 달을 샤베트로 만든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기를 너무 많이 써서 정전된 아파트에 '달 샤베트'를 만들어 더위를 잊게 만들어 준 반장 할머니. 거기다가 달이 사라져 버려 살 곳이 없어진 옥토끼에게 달맞이 꽃으로 달을 만들어주기까지 합니다. 반장 할머니의 재미있는 생각들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또한 이 책의 그림들은 인물 등을 직접 만들어 배경이 있는 세트에 놓고 사진으로 찍어냄으로써 그림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입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너무 더워서 잠도 오지 않는 여름밤입니다. 늑대 아파트 주민들은 창문을 꼭꼭 닫고 에어컨을 쌩쌩 선풍기를 씽씽 틀어 놓고 잠을 청합니다.
    그런데 똑, 똑, 똑…… 이게 대체 무슨 소리지요? 이런, 하늘에 매달린 달이 녹아내리기 시작했네요. 그 모습을 본 반장 할머니는 큰 고무 대야를 들고 달려 나가 달 물을 받습니다. 그러고는 달 물로 무얼 할까요?
  • 구의 증명

    구의 증명

    저자
    최진영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연도
    2023
    만약 네가 먼저 죽는다면
    나는 너를 먹을 거야.
    그래야 너 없이도 죽지 않고 살 수 있어.

    사랑 후 남겨진 것들에 관한 숭고할 만큼 아름다운 이야기

    최진영 소설 《구의 증명》은 사랑하는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겪게 되는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 혹은 죽음의 의미를 되묻는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최진영은 퇴색하지 않는 사랑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아름다운 문장과 감성적이며 애절한 감수성을 통해 젊고 아름다운 남녀의 열정적인 사랑과 냉정한 죽음에 대해 세련된 감성과 탁월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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