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본문 시작

자료검색이용

추천도서

이전달 2024년 07월 다음달 이번달
  • 책 먹는 여우의 봄 이야기

    책 먹는 여우의 봄 이야기

    저자
    프란치스카 비어만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출판연도
    2024
    《책 먹는 여우》는 1991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었다. 책을 읽다 못해 꿀꺽 삼켜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이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2015년, 두 번째 이야기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이 출간되었다. 여우 아저씨가 이야기를 쓰기 위해 모아 둔 재료를 도둑맞고 마는 이 이야기는, 책 사랑은 물론 글쓰기의 재미까지 느끼게 해 주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몇 년이 더 지나 여우 아저씨의 계절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크리스마스의 모험을 다룬 《책 먹는 여우의 겨울 이야기》, 재미난 이야기를 찾기 위해 도착한 섬에서 펼쳐진 뜻밖의 보문 같은 이야기를 담은 《책 먹는 여우의 여름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그리고 이번 책 《책 먹는 여우의 봄 이야기》를 통해서는 사랑에 빠지고 시를 쓰는 여우 아저씨의 새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새 책의 기발한 결말을 얻기 위해 산책을 나간 여우 아저씨. 서점에서 새로 산 책을 얼른 맛보고 싶어 견딜 수가 없어져 근처 숲에서 잠시 쉬면서 책을 먹기로 한다. 숲속 빈터 나무 그루터기에서 책을 먹을 생각이었던 여우 아저씨는 쿠피엘라라는 곤충에게 쏘여 쓰러지고 만다. 그러고는 쓰러진 자신을 발견한 화가 미라에게 사랑에 빠진다.



    이후 여우 아저씨는 미라도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고 여기며 사랑에 푹 빠진다. 새 책은 뒤로 미루고 사랑의 시를 짓느라 여념이 없는 여우 아저씨. 하지만 전시회에서 자신을 삼각형으로 표현한 미라의 그림을 보고 미라에게 잔뜩 화가 나 버렸는데…….
  •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저자
    유시민
    출판사
    생각의길
    출판연도
    2024
    무도한 시대를 넘을 정치 비평의 품격

    우리가 묻고 싶었던 것, 그리고 유시민의 답
    윤석열은 임기를 마칠 수 있을까?
    임기를 마치게 해도 대한민국 괜찮을까?

    “시민들은 서로 묻는다. 집권당이 역사적인 총선 참패를 당했는데도 대통령은 아무 일 없는 듯 행동한다. 윤석열은 임기를 마칠 수 있을까? 임기를 마치게 해도 대한민국 괜찮을까? 그 질문에 대답해 보려고 책을 썼다.”

    우리는 사안이 혼탁할 때마다 유시민의 등판을 기다린다. 판단의 정보를 주되 등 떠밀지 않고, 공격을 피하려 모호하게 사안을 흐리지 않으며, 멋있는 척 균형을 잡으려다 이용당하지 않고, 불편해도 이해해야 할 것과 두려워도 싸워야 할 것을 분별해낸다.
    현상 너머의 콘텍스트를 깊고 넓게 조망해, 지금 여기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본질인지, 흐름을 바꿀 선택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그의 논평은 뻔하거나 무의미하지 않고 각인된다. 이 책은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지금 이 시기에 우리가 묻고 싶은 질문에 그만의 방식으로 명료하게 답하는 유시민다운 흔적이다.
  • 미오기전 (활자 곰국 끓이는 여자)

    미오기전 (활자 곰국 끓이는 여자)

    저자
    김미옥
    출판사
    이유출판
    출판연도
    2024
    믿고 보는 미오기표 ‘곰국 에세이’

    ‘알려지지 않아서 안타까운 책’을 페이스북에 소개하며 유명해진 김미옥 작가가 자신의 삶을 풀어낸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활자만 보면 닥치는 대로 읽어대며 자신을 ‘활자 중독자’로 칭하는 작가의 열정 뒤에는 고단했던 인생 서사가 숨겨져 있었다. 그의 삶은 맵고 쓰고 짠 사연들로 버무려져 있지만 이를 풀어내는 문장은 유쾌함과 유머로 가득하다.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 때마다 아픈 과거를 불러내 친구로 만들었던 그의 글에는 폭소와 더불어 가슴 한곳이 뻐근해지는 페이소스가 배어난다. 설익은 신파가 아니라 곰국처럼 오랜 시간 뭉근하게 우려낸 블랙코미디 인생사가 펼쳐지는 것이다. 명랑함과 서글픔 사이를 온탕과 냉탕처럼 오가며 웃고 우는 사이 독자들은 미옥이가 ‘미오기’가 된 사연을 만나게 될 것이다.
  •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저자
    김기태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연도
    2024
    바로 지금, 한국문학의 가장 뜨거운 신인
    2024 젊은작가상 수상 작가 김기태 첫 소설집

    2020년대의 한국문학을 밝힌 신성新星으로 김기태를 논하지 않을 수 있을까. 202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근래 보기 드문 강력하고 단단한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히게 만드는 흡인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데뷔한 김기태는 “범상치 않은 작가의 출현을 예고”한다는 당시 심사평 그대로 2년 동안 한국 문학계를 종횡무진 누볐다. 2024 젊은작가상(「보편 교양」)과 2번의 이상문학상 우수상(「세상 모든 바다」 「팍스 아토미카」)을 수상하고, 3번의 문학과지성사 ‘이 계절의 소설’(「전조등」 「롤링 선더 러브」 「보편 교양」), 2번의 ‘올해의 문제소설’(「전조등」 「롤링 선더 러브」)에 선정되었으며, 표제작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은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화제가 되어 문장 웹진 역대 조회수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등단 이후 발표한 작품마다 매번 어김없이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기태의 첫걸음이 한국 문학계에 있어서도 이례적인 역사가 되었음은 자명하다. 그렇게 바로 지금, 한국문학의 가장 뜨거운 신인이 된 김기태의 첫 소설집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평단과 독자 대중 모두의 열렬한 지지와 기대가 김기태로 모일 수 있었던 이유는 어떤 독자든 그 안에서 스스로를 발견하고 타인을 친근한 정감으로 맞이하게 하는 리얼리즘에 있었다. 학생 주도적인 새 교육정책을 배경으로 2020년대의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노력과 무력감을 다룬 「보편 교양」, 사랑이 언제든 악의로 뒤바뀌곤 하는 아이돌 산업의 명암을 톺아보는 「세상 모든 바다」 「로나, 우리의 별」은 우리 시대의 보편적인 단면을 첨예하게 파고든다. 한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무한히 재생산되는 밈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지는 두 남녀의 이야기인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일반인 데이트 예능 〈솔로농장〉에서 사람들의 눈에 들기 위해 온갖 우스운 미션을 수행하는 「롤링 선더 러브」는 읽는 이를 꽁꽁 옭아매는 탁월한 페이지 터너의 등장을 직감케 하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한국문학의 오랜 지지자였다면, 김기태는 2020년대의 세태소설을 재설정하는 진중한 시도로 당신을 즐겁게 할 것이다. 반면 당신이 한국문학으로부터 잠시 떠나와 있었다면, 김기태는 당신에게 소설이 선사할 수 있는 재미와 의미를 새롭게 각인시키는 산뜻한 충격이 될 것이다.

    위선이든, 허위든, 혹은 정말로 고결함이든, 세상과의 불화는 무너지는 순간,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파괴하는 에너지. 그리고 질문을 남긴다. 김기태의 소설이 갖는 미덕이다.
    _김인숙(소설가), 2024 젊은작가상 심사평에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려고 신청서를 넣는 사람, 좋아하는 아이돌을 응원하려고 땀을 흘리며 형광봉을 흔드는 사람, 인터넷 쇼핑몰에서 낮은 가격 순으로 물건을 검색하는 사람…… 김기태의 소설에서는 이런 사람이 응원받는다. 소설이 누구를 응원하고자 하는지가 너무도 중요한 내게, 김기태의 소설은 완전한 기쁨을 주었다. 건조하지만 극진하고, 세심하지만 드넓은 문체. 한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이야기의 힘. 나는 김기태가 응원의 태도를 발명하고 있다고 여겼다. 좋아하는 노래가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전하는 마음으로 이 소설을 추천한다.
    _임솔아(소설가)
  • 아버지의 편지 (다산 정약용, 편지로 가르친 아버지의 사랑)

    아버지의 편지 (다산 정약용, 편지로 가르친 아버지의 사랑)

    저자
    정약용
    출판사
    현암주니어
    출판연도
    2023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

    조선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자식들 생각에 잠 못 이루며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편지들

    뛰어난 학자이자, 선량한 정치가, 과학자이자 발명가……. 그리고 무엇보다 자상하고 사려 깊은 아버지였던 다산 정약용 선생님에 대해 들어 본 적 있나요? 
    다산 선생님은 많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천주교를 믿었다는 죄목으로 체포되어 형제들과 함께 많은 고초를 겪어야 했습니다. 무려 18년이나 귀양살이를 견뎌야 했지요.
    그러나 힘든 시간이 찾아왔을 때조차 올곧은 마음을 잃지 않았던 다산 선생님은 평생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 등 다방면에 걸쳐 500여 권이 넘는 저술을 남겼습니다. 이 저술들은 다산 선생님이 조선 후기의 실학 사상을 집대성한 인물이라 칭하기 충분한 근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산 선생님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들은 유려한 문체와 진실한 마음이 담겨 있어, 세대를 뛰어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편지』는 다산 선생님이 유배지에서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들 중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간추려 묶은 책입니다. 다산 선생님에게 편지는 자녀들과 대화하고 그들을 가르칠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다산 선생님은 두 아들에게 자주 편지를 보내 뜻을 세워 학문을 익히는 데 힘쓸 것을 당부하고, 자신이 몸소 겪은 많은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아버지와 아들로서, 그리고 학문적 동지로서 두 아들을 이끌어 훗날 두 아들도 훌륭한 학자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편지』는 총 3부로 나누어 같은 주제를 담은 편지들을 모아 살펴봅니다.
    1부에서는 독서와 공부에 대한 가르침을 모았습니다. 공부하는 마음가짐부터, 어떻게 하면 폭넓게 공부하여 자신의 학문을 넓힐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일러 줍니다.
    2부에서는 사람으로서 해야 할 도리와 생활에 유용한 지식을 전합니다. 눈앞의 이익을 좇기보다 옳은 길을 가자고 다독이며, 남에게 의존하는 마음을 버리고 자립하는 태도를 닦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일러 줍니다.
    1, 2부에서는 편지마다 엮은이의 해설을 덧붙여 편지에 담겨 있는 뜻을 쉽게 풀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3부에서는 다산 선생님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도록 다산 선생님이 살았던 시대와 다산 선생님의 업적,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일화들을 사진 자료와 함께 담았습니다.

    자식들이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부지런히 학문을 익혀 훌륭한 학자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던 애틋한 마음을 담은 편지가 오늘날 우리에게도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과 애정 어린 가르침을 전합니다.
  • 여름의 루돌프

    여름의 루돌프

    저자
    김성라
    출판사
    사계절
    출판연도
    2023
    눈을 감고 있는 여름은 잠을 자는 것이 아니구나
    땀을 뻘뻘 흘리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가만히,
    그 바람을 맡고 있는 거야

    『고사리 가방』 『귤 사람』을 잇는
    제주의 바닷가마을 이야기, 『여름의 루돌프』 출간

    김성라 작가의 세 번째 제주 이야기, 『여름의 루돌프』가 출간되었다. 고사리 소풍, 봄의 숲, 차갑고 달콤한 귤에 이어 이번엔 여름을 맞은 바닷가마을 이야기가 펼쳐진다. 덥고 습하다가도 한 줄기 바람에 두 뺨이 시원해지는 여름, 섬마을에서 평생을 해녀로 살아온 할머니들과 도시의 더위를 피해 할머니의 북쪽 방으로 피서를 간 ‘나’의 이야기다.
  •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저자
    김혜정
    출판사
    오리지널스
    출판연도
    2024
    출간 전 영상화, 해외 판권 문의 잇따른 화제의 소설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오백 년째 열다섯 1,2』,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 걸』(드라마 〈안녕, 나야〉 원작), 『헌터걸』 시리즈 등 청소년 소설과 동화를 주로 써오던 김혜정 작가가 이번에는 어른을 위한 첫 장편을 선보인다. 스스로를 이야기 덕후라 말하는 작가의 신작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는 그 수식에 걸맞은 참신하고도 강력한 위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 혜원이 과거에 잃어버린 물건들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여정을 따라 전개된다. 입시 학원 관리팀에서 일하고 있는 혜원에게 뜻밖의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전화를 건 상대는 혜원의 물건을 보관하고 있으니 와서 찾아가라고 한다. 의구심을 안은 채 분실물을 찾으러 가보니 아홉 살 때 무척이나 아끼던 토토로 필통이다. 영영 잃어버린 줄만 알았던 필통을 다시 찾게 되어 반가웠지만 이내 믿지 못할 일이 벌어졌음을 깨닫고 큰 충격에 빠진다. 스물일곱 살인 자신이 과거로 돌아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현실 안으로 불러온 판타지를 통해 지금 네가 있는 그곳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 안이라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뭉클하게 전하고 있다.
     
  •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준 순간들에 관하여)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준 순간들에 관하여)

    저자
    강지영
    출판사
    빅피시
    출판연도
    2024
    “꿈은 기다림의 다른 이름이었다”
    ‘안 된다’ ‘못 한다’는 이야기에 포기하지 않고 결국 꿈을 이뤄낸
    14년 차 아나운서 강지영의 첫 번째 에세이

    최근 예능부터 뉴스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강지영 아나운서에게도 오랜 담금질의 시간이 있었다. 안정된 회계사의 길을 뒤로하고 우연히 참가한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사에 입사했지만,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경험이 없어서, 기본기가 약해서 “아나운서만은 안 된다” “뉴스는 못할 거다”라는 평가가 이어졌고,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선택받지 못해 홀로 아나운서실을 지킨 날도 많았다. 그러나 내 인생을 책임져야 하는 것은 결국 ‘나’뿐이라는 생각으로, 작은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며 입사 12년 만에 꿈에 그리던 뉴스 앵커가 되었다.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는 14년 차 아나운서 강지영의 실패와 시행착오에 관한 기록이다. 동시에 기회와 성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는 누구든 자기 자신을 믿고, 조금씩 나아간다면 원하는 미래에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지금 힘든 순간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그의 시간으로 증명한, 단단한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상호대차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