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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로움을 소비하는 사회 (외로움의 정서가 나를 괴롭힐 때 잊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도구는 소비행위이다)

    외로움을 소비하는 사회 (외로움의 정서가 나를 괴롭힐 때 잊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도구는 소비행위이다)

    저자
    이완정^박규상
    출판사
    더디퍼런스
    출판연도
    2025
    외로움과 고립의 뉴스가 넘쳐나는 시대가 되었다. 누군가는 외로운 삶을, 누군가는 외로운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고, 일상을 보내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조차 외롭다는 말을 쉽게 내뱉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나 사회적 고립, 독거노인, 고독사 등의 사회적 현상이나 문제를 일컫는 정서라고 생각되는 경향이 강한 단어인 ‘외로움’이 이제 우리 곁에 가까이 와 있는 시대이다.
    이 책은 외로움에 둘러싸인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지, 자신을 무너뜨리지 않고 살 수 있는지를 찾아가 보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문제해결 수단인 ‘소비행위’가 어떻게 외로움을 달래는 데에 작동하고 있는지, 그 안에 어떤 심리가 숨어있는지를 다음과 같은 영역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 외로움을 읽어내는 관점 : 상황적 외로움 vs. 인식적 외로움
    - 팬이 된다는 것 : 사회적 관계의 밀도 높이기
    - 외로운 일상의 구원자 : 비일상의 소비들
    - 의미 부여로 풀어내는 외로움 : 우리 모두는 심리학자
    - 외로움 토탈 케어 : 관계 불안을 해소하는 소비
    - 새로운 욕구의 탄생 : 자발적 외로움의 추구
    - 외로움 비즈니스의 방향

    이 책에서는 우리 사회가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비즈니스는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개개인은 외로움을 어떻게 돌봐야 할지 방향을 제시한다.
  • 여름에 내리는 비, 잠비 (2025 제4회 비룡소 역사동화상 대상 수상작)

    여름에 내리는 비, 잠비 (2025 제4회 비룡소 역사동화상 대상 수상작)

    저자
    김도영
    출판사
    비룡소
    출판연도
    2025
    “혹시 아느냐? 평온한 마음으로 뭐든지 할 수 있고
    자유롭게 사는 세상이 올지.”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왕세손 이산
    비천한 얼자로 태어났지만 역관을 꿈꾸는 규안

    여름날 잠을 부르는 빗소리 사이로
    서로에게 기대었다가 한 걸음 나아가는 두 소년의 이야기

    여름날 비가 쏟아지면, 한낮의 뜨거움을 등 뒤에 내려놓고 잠시 낮잠을 청하던 사람들. 그래서 여름에 내리는 비를 ‘잠비’라고 부른다. 2025년 제4회 역사동화상 대상을 수상한 김도영의 『여름에 내리는 비, 잠비』는 아버지를 끔찍하게 잃은 뜨겁고 아픈 기억을 품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압박과 두려움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왕세손 ‘이산’과 천한 얼자로 태어났어도 능청스러운 성격과 소리를 잘 듣는 귀로 역관을 꿈꾸는 ‘규안’의 만남을 담아냈다. 비룡소에서 선보인 『담을 넘은 아이』, 『한성이 서울에게』의 계보를 이을 감동과 울림을 안겨 줄 새로운 역사 동화다. “거대한 역사 담론이 아니라도 시대적인 이해와 인물의 개성이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작품”이며, 이산을 다룬 이야기는 유명하지만 “자기 처지에 대한 현실적 인식과 욕망 사이에서 생생한 감정을 드러내는 입체적인 인물인 규안”의 사연이 더해져, “새로운 결의 동화가 탄생했다”고 평가받았다.(심사위원 김남중, 최나미)
    삽화는 2025 프랑스 소시에르상 수상작 『국경』의 그림작가인 해랑이 맡았다. 쏟아지다가 잦아들었다가 어느새 천천히 그쳐 가는 여름비 속 두 인물의 모습, 궁의 안팎의 풍경이 현대적인 해석으로 담겨 있어 역사 동화를 읽는 새로운 기쁨을 준다.

    양반인 아버지와 천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안방마님과 형님들로부터 매질과 구박을 받으며 살아가던 규안은 어느 날 갑자기 궁으로 불려 간다. 왕세손의 안위를 걱정하던 할머니 영빈이 말벗이라도 붙여 주고자 사가의 아이를 간택한 것이었다. 흉한 소문으로만 듣던 이산과 만나게 된 규안은 그저 살아서 궁을 나가길 바랄 뿐이다. 한편, 아버지의 죽음 이후 슬픔과 자책 속에서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흐트러짐 없이 책만 들여다보던 이산은 툭하면 말대답에 티 나는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늘어놓는 규안을 보고 혀를 차면서도 웬일인지 계속 곁에 두게 된다. 하늘과 땅처럼 서로 닿을 수 없는 거리에 있던 두 소년은 점차 서로의 처지를 들여다보고, 서로로 인해 평안을 얻고 나아갈 힘을 채우게 된다.
    여름, 빗소리, 해바라기. 두 소년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작가가 그 세 가지 단어에 심어둔 아름다운 은유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 이야기에 기대어 우리도 잠시 쉬어도 괜찮다고, 쉬어도 다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얻게 된다. 그것은 『여름에 내리는 비, 잠비』가 들려주는 가장 아름다운 잠비 소리다.
  • 돌아온 아이들 (김혜정 소설)

    돌아온 아이들 (김혜정 소설)

    저자
    김혜정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연도
    2025
    우리를 어른으로 만드는 것은 과연 시간일까
    『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작가 신작!

    “비로소 이 작품으로
    시간에 관한 내 이야기가 완성되었다”
    _김혜정(소설가)

    당대 한국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장르〉 시리즈 여덟 번째 책, 김혜정 작가의 『돌아온 아이들』이 출간되었다. 『현대문학』 2024년 12월호에 실린 중편소설을 개작한 『돌아온 아이들』은, 각자의 사연에 의해 스스로의 시간을 멈춘 채 있던 민진과 담희, 보경, 세 인물이 서로에게 의지해 마침내 멈춘 시곗바늘을 다시 돌림으로써 어둠을 넘어 “빛을 향해 가는”, ‘성장’과 ‘구원’의 이야기이다.

    2007년 제1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평범하면서도 진중하고, 하나같이 순수하고 따뜻한 인물들”(김유진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과 “참신한 발상과 설정, 생생한 현장감, 발랄한 문장과 풋풋한 감수성”(정이현)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아온 김혜정 작가는 특히, 『시간 유전자』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오백 년째 열다섯』을 비롯한 시간에 대한 환상적인 서사를 꾸준히 선보이면서 ‘시간의 작가’로 불리며 뭇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뷔 18년차를 맞이한 올해 내놓는 이번 신작은 작가가 그간 천착해온 시간에 대한 서사의 ‘완결판’으로서, “물리적인 시간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며” “그 부서진 파편 너머에 펼쳐진 낯설고도 새로운 세상”(이희영)으로 우리를 기꺼이 초대한다.


    ▲ 주요 내용

    마인계와 무마인계(인간계)로 나뉜 세상. 두 세계를 잇는 통로는 10년에 단 한 달 동안만 열린다. 보통의 인간이 마인계로 가면 성장이 멈추는데, 과자 집으로 아이들을 유혹했던 마인의 후손인 세작은 밤 숲에 살면서 이 사실을 이용해 고통스러운 현실에 직면한 아이들을 꾀어낸다. 이곳에서는 더는 고통스럽지 않을 것이라고. 그런데 돌아가고 싶어진다면 너를 대신할 아이를 꾀어 와야 하며, 만약 데려오지 못한다면 널 유리 인형으로 만들 것이라고. 선천적인 병을 앓고 있던 열두 살 ‘민진’은 살고 싶다는 마음에 그 제안을 수락한다.
    그렇게 30년을 열두 살인 채로 보낸 ‘민진’은 이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대신할 아이, 열두 살 조카인 ‘담희’를 찾아간다. 옛날 닮은 점이 하나도 없던 오빠와 달리 외견은 물론 취향이나 성격도 비슷한 ‘담희’가 자신의 표정을 애써 따라 하며 자신을 이해해보려는 모습을 보이자 ‘민진’은 못내 갈등이 되는데…….
  • 비스킷 2

    비스킷 2

    저자
    김선미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연도
    2025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
    『비스킷』 두 번째 이야기

    “저쪽에서 새벽 공기 냄새가 나.”
    또 다른 감각으로 비스킷을 구하려는 간절한 노력!

    비스킷에 대한 진정한 이해보다는 호기심이 더 큰 세상. 약한 존재가 비스킷이 되는 것이 무슨 큰일이냐는 의견도 나온다. 다시 학교에 나가기 시작한 제성은 교묘한 괴롭힘에 시달리고, 유독 눈길이 가는 비스킷 1단계 아이를 관찰하기 시작한다. 처음 보는 방식으로 3단계가 되어 버린 비스킷을 구할 방법은 무엇일까?
  • 주게무의 여름 (제73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제71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주게무의 여름 (제73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제71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저자
    모가미 잇페이
    출판사
    다산어린이
    출판연도
    2025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을 이례적으로 동시 수상한 화제작!

    출간 직후, 수많은 상을 휩쓸며 화제를 모은 《주게무의 여름》이 한국에서도 출간되었다. 《주게무의 여름》은 일본 최고 권위의 아동 문학상인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을 동시 수상한 작품으로, 한 작품이 두 상을 나란히 받는 것은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이력이다.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은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이면서 동시에 《이게 정말 사과일까?》의 요시다케 신스케,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사노 요코, 《귀명사 골목의 여름》의 가시와바 사치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들이 받은 상이기도 하다.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역시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있는 문학상으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과 함께 일본 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어딘가 그리운, 한여름의 빛과 바람을 감각적으로 불러일으킨다.’는 심사평처럼 여름내음이 가득한 이 작품은 문학성을 인정받아 제70회 청소년 독서감상문 전국 대회 도서로도 선정되면서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등단 이후, 굵직한 집필 활동을 이어 온 모가미 잇페이 저자의 문학적 역량이 집결된 작품인 만큼 읽는 내내 마음이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 편안함의 습격 (편리와 효율, 멸균과 풍족의 시대가 우리에게서  앗아간 것들에 관하여)

    편안함의 습격 (편리와 효율, 멸균과 풍족의 시대가 우리에게서 앗아간 것들에 관하여)

    저자
    마이클 이스터
    출판사
    수오서재
    출판연도
    2025
    “당신은 편안함을 얻은 대가로 무엇을 잃었는가?”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 모든 실내는 완벽한 온도 조절 시설을 갖추었고, 배고픔을 느낄 새 없이 주변에 먹을 것이 풍족하며, 현대 의학의 발달로 기대 수명은 늘어났고, 생존을 위협할 만한 도전이 딱히 없다. 그러나 과연 편안함은 건강과 행복한 삶을 가져다주었을까?
    행동 변화 전문가이자 건강 분야 저널리스트인 마이클 이스터는 북극 알래스카를 비롯해 부탄, 전쟁 지역, 볼리비아 정글 등을 탐험하고, 각 분야 최고의 석학들과 프로 스포츠 선수, 종교 및 환경 지도자에 이르기까지 수천 명의 전문가를 인터뷰하면서 현대인의 건강과 행복, 의미 있는 삶을 탐구해왔다. 삶을 최적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학적 전략을 찾아온 그는 인류가 잃어버린 감각, ‘불편함’에서 해답을 찾았다.
    저자는 직접 극한의 불편함을 체험하기 위해 33일간 알래스카 오지 순록 사냥을 떠나기도 한다. 흥미진진하고 실험적인 알래스카 취재기와 더불어 뇌과학, 정신분석학, 진화심리학, 운동생리학,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 결과들을 제시하며, 우리 삶에 불편함이 필요한 근거를 설득력 있게 펼친다.
    이 책은 ‘편안함이 곧 행복과 충만함으로 이어진다’는 현대의 지배적인 서사에 과감히 도전한다. 인류가 잃어버린 감각, 불편함의 진화적 효용을 탐구하고, 중독, 우울증, 불안, 자살, 비만, 외로움증후군, 번아웃, 삶의 의미 상실 등 현대인들이 당면한 문제가 어떻게 편안함과 연결되는지 심도 있게 분석한다.
  • 언와인드: 하비스트 캠프의 도망자 (하비스트 캠프의 도망자)

    언와인드: 하비스트 캠프의 도망자 (하비스트 캠프의 도망자)

    저자
    닐 셔스터먼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연도
    2025
    인간의 존엄성과 과학의 윤리성에 대해 거대한 질문을 던지는
    〈수확자〉 닐 셔스터먼의 대표적 SF 시리즈

    전미 도서상 수상 작가이자 전작 〈수확자〉 시리즈로 한국 독자의 큰 사랑을 받은 닐 셔스터먼의 대표적 SF 〈언와인드 디스톨로지〉 시리즈가 강동혁 번역가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임신 중지를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어 벌어진 〈하트랜드 전쟁〉. 소득 없는 싸움을 되풀이하던 양 진영은 〈언와인드〉라는 기묘한 합의에 도달한다. 임신 중지를 금지하는 대신, 부모가 원할 경우 13세부터 18세 사이의 자녀를 〈소급적으로〉 중절할 수 있다는 법안이다. 이 제도는 언와인드가 되더라도 자녀의 장기가 다른 사람 안에서 영원히 살아갈 수 있다 궤변을 늘어놓으며 부모들의 선택을 합리화한다.
    이 잔혹한 언와인드 제도를 피해, 세 아이가 도망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부모 속을 썩이던 코너, 보호 시설에서 자란 고아 리사, 신께 몸을 바치는 〈십일조〉 레브, 각각의 사연을 지닌 셋은 국가로부터, 경찰로부터, 그리고 부모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필사의 도주를 시작한다. 그들은 과연 열여덟 살이 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장미와 나이프

    장미와 나이프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사
    반타
    출판연도
    2025
    “고품격 추리·미스터리의 바이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장르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추리 세계에는 이 작품이 있었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화려하게 데뷔한 히가시노 게이고. 그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여 독자들의 복간 요청이 쇄도했던 숨은 명작 《탐정 클럽》이 《장미와 나이프》라는 새로운 제목과 표지로 반타에서 다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적인 초기 문제작으로 그의 추리 세계와 정체성을 구축한 초석이자 현대 추리·미스터리물의 가장 완벽한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다.
    ‘미스터리의 제왕’이자 명실상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소설계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는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가가 형사 시리즈〉 등 대형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오랜 시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우리를 찾아왔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소설적 재미를 넘어 다양한 층위의 감정과 철학, 구조적인 정교함을 담아 지적 쾌감과 정서적 울림을 동시에 준다는 점에서 독자적인 의의를 가지고, 그 매력을 여과 없이 선보이며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진짜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수작”, “장편보다 강렬한 단편”, “처음 읽었을 때보다 두 번 읽었을 때 가치가 더욱 발하는 책” 등의 찬사를 받은 《장미와 나이프》는 히가시노 게이고 월드의 뿌리이자 그의 추리 정체성을 일선에서 설명하는 작품이다. 또한 사회 부유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회원제 조사기관 ‘탐정 클럽’의 추리를 통해 인간의 본능과 죄의식, 의심과 배신, 살의라는 감정을 적나라하고 신랄하게 추적하는, 가히 우리가 기다리던 히가시노 게이고식 추리의 집약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은 후 속편화와 시리즈화에 대한 염원을 쏟아냈던 독자에게는 다시 한번 향수를 느끼게 하고, 처음 읽었을 때와 전혀 다른 작품 재해석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혹은 본격 미스터리 장르를 처음 접하게 된 독자에게는 최고의 입문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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