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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춘기 딸이 어렵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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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제나 지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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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두드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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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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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3210369
갱년기 vs 사춘기
내 아이와 화내지 않고 대화하는 법
작고 귀엽고 사랑스럽던 내 아이가 어느 날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버린다. 용돈 달라고 할 때 외에는 부모와 말을 섞기도 싫어한다. 딸아이들은 화장하면서 꾸미고, 아들내미들은 집에서도 자기만의 동굴을 만들어 칩거(!)한다. 당연한 듯 이성 친구에 관심을 가지고 사귀며, 행여 친구들과 주먹다짐이라도 하는 날에는 사춘기 아이의 엄마로서 학교 교문부터 교무실까지 허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한다.
지은이는 사춘기 둘째 딸아이와 좌충우돌 부딪치며, 좀 더 나은 대안을 찾아보는 과정에 있는 갱년기 엄마다. 이 책은 사춘기 자녀와 의견 충돌하며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내가 아이를 잘못 키웠나?’, ‘나는 부모로서 자격 미달인가?’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나와 같은 부모가 여기 있네’ 하는 동질감, 연대감, 위로(!)를 얻을 수 있다.
믿기 어려운 역설이지만, 자녀의 사춘기 역시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다. 지나고 나면 또 후회하며 그때를 그리워할 것이다. 지난 뒤에는 모두 그리워할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다. 사춘기 자녀를 두었다면, 지금은 아이와 가장 소중한 시간의 한 페이지라고 생각하자. 아이는 부모의 감정을 먹고 산다. 나의 욕심을 내려놓는 순간, 조급했던 마음이 행복한 마음으로 바뀐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부모는 바로 ‘우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소장정보
도서관 | 소장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대출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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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도서관 | [푸른길]종합자료실 | PU0000062165 | 종 598.125-제211ㅈ | 대출중(예약 0명) | 2024-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