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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좋은 이유 : 도덕성의 근원
선이 좋은 이유 : 도덕성의 근원
  • 저자

    Robert A. Hinde 지음 ; 김태훈 옮김 (지은이)

  • 출판

    글로벌콘텐츠

  • 발행연도

    2022

  • ISBN

    9791158523602

우리는 왜 착하게 살아야 할까? 『 선이 좋은 이유 』는 다문학적 접근방식으로 도덕성을 바라본 획기적인 학술서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에게 심층적인 질문 몇 가지를 던진다. ‘선이 좋은 까닭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선에, 그리고 도덕성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인간에게 도덕성은 어떤 의미인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는 과정은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인 도덕성의 본질과 관련한 이해에 이르는 길임을 시사해 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두 가지 측면에서 밝히고 있다. 첫째, 현대 사회에서 생각하는 다양한 도덕적 문제에 대한 접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둘째, 도덕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두 가지 측면을 바탕으로 기술된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본격적인 논의를 위한 배경지식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도덕성의 근원과 관련한 중심적인 논거가 제시된다. 3부는 도덕률에 대한 이전 논의와 관련된 일반적인 논점을 다루는 3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끝으로, 마무리 장에서는 이전의 장들로부터 몇 가지 결론을 도출한다. 특히, 도덕률이 어디에서 유래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도덕적 결정을 내리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 오늘날의 현실은 우리에게 도덕성을 엄중하게 다시 성찰해 보라고 요구한다.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사고 중심에는 도덕성보다 경제성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 뚜렷해 보인다. 신세대 부모들은 자녀 명의 주식 계좌를 트고, 유치원에서는 시장놀이를 빌어 투자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경향은 우리나라의 정치 문화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난다. 사회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에서 도덕성은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나이가 어린 세대로 갈수록 그 현상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도덕성이 밥 먹여 주나’라는 말은 우리 주변 사람들의 도덕성에 대한 현실적 인식을 잘 드러내 준다. 이는 팍팍해진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보여 주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이 땅에 사는 우리가 고개 들어 무엇을 진정으로 갈구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이 책은 우리가 도덕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고, 우리에게 밀려오는 다양한 도덕적 문제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어디에서부터 그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야 할 것인지를 성찰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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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좋은 이유 : 도덕성의 근원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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