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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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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어린이를 위해 도서관에서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등록일 : 2023-09-14 11:03
책읽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으로 읽어주는것을 자제해 달라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당연히 도서관에서 뛰거나 시끄럽게 떠드는 행동은 어린 아이라도 자제 시키는게 맞지만
과하게 정숙하는 분위기는
유아기부터 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너무 가혹한 거 아닌가 싶네요.
(돌쟁이부터 6년간 다른 도서관을 다녔지만
어린 아이들도 도서관 분위기에 맞춰 엄마 아빠가 책 읽어주는 소리에 집중할 뿐 시끄럽게 떠들거나 뛰어다니는 행동을 하는 일이 적어요.)
어린 아이들을 위해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RE: 유아. 어린이를 위해 도서관에서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등록일 : 2023-09-18 14:59
효천어울림도서관은 지난 8월 16일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 용도가 확정되어 있어 책을 소리내어 읽을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바로 마련할 수는 없는 실정이라는 말씀드립니다. 이용자가 많이 없고 한쪽에서 책을 조용히 읽어주어 주위에 피해를 주지 않은 경우에는 별도의 제지를 하지 않는 등 융통성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답변 관련하여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효천어울림도서관(☎062-607-2554)으로 연락주시면 성실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