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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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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료실 등록일 : 2023-12-31 13:51

한선미 카테고리 : 효천어울림도서관 조회수 : 232
서구에 있는 도서관을 다니다가 효천어울림 도서관이 개관하고 이쪽으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 자료실은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을 분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은 실정이라면 영유아기 아동은 부모님이 책 읽기가 가능하도록 따로 유리막 처럼 팬스를 설치하던지 해서
학령기 아동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수 있도록 조치하던지요.
어렸을때 독서습관을 잡아주는게 좋다는 것은 책육아에 관심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 영유아들이 도서관에 와서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는 것도 지양하라고 하면 아이들 데리고 즐겁게 도서관에 올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영유아 아이들은 아직 한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고 한글 읽는것에 서투른 아이들이 많은데 도서관에서 책읽기를 지양해 주시라는 글을 써 붙이다니요.
아직 한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은 도서관에 오지 말라는 말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린이 자료실을 따로 만든 이유가 뭡니까.
북구, 서구, 광산구 등 다른 도서관들 다니면서 어린이 자료실에 그런 문구를 적어놓은 곳은 여기 효천어울림 도서관이 처음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 조용히 책을 읽어주면서도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당연히 아이들이 조금 큰소리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던지, 뛰어다니는 행동은 도서관 에티켓이 아니니 자제시켜야지요.
그렇다면 책읽기를 지양해달라는 문구가 아니라 도서관 에티켓에 대한 문구를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RE: 어린이 자료실 등록일 : 2024-01-04 09:32

남구통합도서관
안녕하십니까? 효천어울림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도서관 이용 중에 불편함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효천어울림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은 어린이 자료와 영유아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 및 제공을 하기 위해 존재하나 시설 용도 확정 및 공간 여건상 어린이와 영유아를 분리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효천어울림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은 유아, 초등학생을 포함하여 학부모까지 한 공간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보면 소음에 방해를 받지 않고 독서를 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도서관 에티켓 안내문으로는 소음이 감당이 안되어 책 읽어주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안내문을 붙여놓은 점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효천어울림도서관에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다면 평일 오전에 이용자가 적을 때 어린이 자료실을 이용하여 조용히 책을 읽어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별도의 제지를 하지 않는 등 융통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하여 추가 문의사항이 있을 시, 효천어울림도서관(☎ 607-2554)으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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